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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눈앞에 있는 것은 소녀가 아니라 적이다.시라이는 옆구리 덧글 0 | 조회 64 | 2019-10-14 10:00:05
서동연  
그렇다, 눈앞에 있는 것은 소녀가 아니라 적이다.시라이는 옆구리와 다리에 꽃힌 금속 화살도 똑같이 텔레포트로 빼낸다. 그렇게 하면서 비어 있는 손으로 휴대전화를 조작했다. 거는 번호는 우이하루 카자리의 것이다.시라이는 씁쓸한 감상과 함께 텔레포트를 개시한다. 80미터를 나아가고 땅에 발을 댈 때마다 즉시 다음 목적지를 정해 연속적으로 이동한다.앗! 듣고 싶지 않아요. 그런 부정적인 정보!에, 에너지 절약이에요, 언니. 지구온난화를 조금이라도 막으려는 쿠로코의 마음씨 착한 배려랍니다.미코토가 한 말의 뜻이 무스지메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레일건은 시라이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그렇다면 그 외침은 누구를 향하고 있는 것일까.텔레포트를 하기 직전에 미코토가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칸막이를 맞은편에서 세게 두드렸다. 다른 샤워 부스에서 샤워를 하던 여학생들의 수다 소리가 놀라서 잠시 멈춘다.어느 파벌 에도 속하지 않고 누구하고나 허물없이 지내는 사람.무스지메는 유쾌한 듯이,입술이 마르고 살짝 찢어져서 피 맛이 난다.역시나 120초 만에 휴대전화에 반응이 있었다.구깃구깃한 표정을 한 채 무스지메 아와키는 캐리어 케이스와 함께 허공으로 사라졌다.만일 미코토가 이 장면을 본다면 제일 먼저 쓰러진 시라이 곁으로 달려올 것이다. 공간을 건너는 공격이 올 줄도 모르고. 만일 그녀의 감이 날카롭게 공격을 직감하고 시라이를 데리고 건물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해도 과연 늦지 않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최악의 경우, 여기에서 두 사람 다 건물 붕괴에 휘말려 죽을 가능성도 낮지는 않다.이만한 사태를 일으켜놓고 얼마나 거창한 변명이 나올까 했더니 고작 그 정도인가요? 언니가 말씀하신 대로 악당은 역시 말하는 게 속이 좁군요.소녀는 우선 제일 먼저 금속 화살을 자신의 손으로 던졌다. 그리고 시라이가 그것을 피함과 동시에, 이번에는 공중을 날고 있던 화살을 좌표이동시킨 것이다. 시라이의 등 안쪽에 나타나도록.겨우 한 걸음 그 몸이 옆으로 이동한다.
아, 아뇨. 그게 어제 똑 떨어져서요.바보 같군요, 하고 딱 잘라서 말해드리지요. 설령 지금부터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생긴다 해도 이미 우리가 능력자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는.어라? 시라이 씨, 파 비전(예지능력) 계열에도 눈을 뜨셨나요?깨달았다.피가 묻은 머리카락이 끈적거리며 뺨을 타고 입 안으로 들어온다.무브 포인트.단 하나, 지금 여기라는 장소를 지키고 싶기 때문에.순간적으로 한 발짝 뒤로 물러선 시라이의 눈앞이 단일한 색깔로 온통 뒤덮였다. 흰색이다. 캐리어 케이스 색깔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는 오싹해졌다.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간 케이스를 무스지메가 시라이의 앞으로 도로 불러들인 것이다. 날아간 기세는 전혀 줄지 않고 그대로 시라이의 얼굴에 꽃히다시피 방향을 수정해서,아이들을 위험에 노출시킬 수는 없다는 것과, 아이들에게 그런 위험을 타파할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힘을 갖게 할 수는 없다는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시라이 쿠로코는 재미없다는 듯한 목소리로,아, 거기에서 유혹에 지니까 쿠로코는 쓸데없는 데까지 복스럽고 풍만한 보디가헉?!아, 키쿄우 녀석. 또 묘한 문제나 떠넘기고 말이야.레일건.미코토도 보통 때 거리에서 체중이나 화장에 대한 얘기는 꺼내지 않을 거라고 시라이는 생각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남자의 시선은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그 점으로 말하자면 배움의 동산 은 정서적으로는 아직 여학교 안이다.이렇게까지 요란하게 부상을 입으면 학원도시 측은 시라이의 활동을 제한할 것이다. 그러나 그 텔레포트 능력자는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에이스가 어쨌다는 둥 미사카 미코토가 이랬다는 둥 신경쓰이는 말을 했다.미코토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정면을 응시하며, 싸움을 마친 전쟁터를 향해 모멸의 말을 던진다.시라이 쿠로코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들었다.립밤을 바르지 그래? 에어컨 때문에 괘 건조하잖아.공중에 이리저리 내던져진 남자들이 중력에 이끌려 땅바닥에 쓰러진 후.있어. 365일 낮잠이.『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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